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진영석’역으로 인기를 모은 연기자 정석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 연출 장근수)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정석원은 SBS '물병자리', KBS '그들이사는세상', SBS '찬란한유산'에 출연, 당당히 MBC 주말극 주연까지 꽤찬 당찬 신인.

극중 정석원이 맡은 프리랜서 카메라작가 ‘정규한’은 자유분방하고 스포츠에도 만능인데다가 세련된 외모와 매너도 갖추고 있어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매력적인 인물로 김여준(기태영 분)과 한상은(유진 분)의 관계에 활로도 제공하는 인물이다.

또한, 극중 김여준(기태영 분)의 누나인 김윤희(김정난 분)와의 알콩달콩한 연상연하 커플로 재미를 북돋아 줄 전망이다.

1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정석원은 데뷔 후 첫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찬란한 유산'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한층 더 보여 드리겠다”는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인연만들기'는 유진, 기태영, 임현식, 강남길, 금보라, 양희경, 변우민 등 감칠맛 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탐나는도다'의 후속으로 10월 초 방송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