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민호와 여성그룹 2NE1 멤버 산다라(산다라박)이 광고 속 매력적인 키스신을 선보이며 최고의 미소남-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카스 2X 캠페인' 촬영에서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여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플로렌치과 오경아 원장은 "온라인을 통해 팬들이 이민호 씨에게 '미소남'이라는 애칭을 붙여 주게 된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극중 'F4'의 리더이자 사랑하는 여인 금잔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구준표' 역을 잘 소화해 낸 이민호씨의 매력은 상대방에게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 라인과 입술 사이로 살짝 보이는 일직선으로 쭉 뻗은 새하얀 치아라인을 가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뢰감과 자신감을 느껴지게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민호의 온라인상의 팬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 등에는 "이민호가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민호의 미소는 국보급이다", "이민호의 매력은 여성들에게 의지하고 싶은 듬직함과 동시에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백만 불짜리 미소라고 할 수 있다", "이민호의 미소는 특별하다. 지적이면서도 동시에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도쿄 돔 시티 내의 JCB홀에서 한국판 '꽃보다 남자'의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팬 이벤트에 참석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2009 방송 광고 페스티벌 남자 CF 모델상 수상 및 '2009 Mnet 20's Choice' 최다 부문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최고 인기스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줬다.

최근에는 '카스 2X' 광고를 통해 스모키 메이크업에 꽁지머리 스타일로 파격 변신, 달콤한 키스와 함께 쿨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2NE1 멤버 산다라박에 대쉬하는 옴므파탈의 면모를 과감히 드러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