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이 '제 17회 이천 춘사 대상 영화제'에서 한류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 17회 이천 춘사 대상 영화제'에서 연기자 최정원은 신 한류바람의 키워드로 뽑히며 정준호와 함께 '한류 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최정원이 중국에 알려진 것은 지난 4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을 위해 처음 중국에 방문한 그녀는 '제 2의 이영애' '한국의 린즈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정원의 방문 이후 현지에서는 '미칠이 열풍'으로 소문난 칠공주'가 전 지역에 앙코르 방송되기도 했으며, 방송 종영 후에도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송 되고 있다.

배우 최정원은 "한류 문화 대상을 수상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소문난 칠공주에 이어 바람의 나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 작품 한 작품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겠다.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정원이 출연한 사극 '바람의 나라'또한 일본 후지BS TV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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