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유리와 가수 백지영이 자신들의 쌍꺼풀 성형에 대해 거침없이 솔직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리는 7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에 출연해 "백지영과 같은 병원(성형외과)에 다닌다"고 폭로했다.

유리는 성형과 관련된 허심탄회한 고백들을 나누던 중 "솔직히 말하면, 내 쌍꺼풀 재수술이 자연스럽게 된 것을 보고 친구 백지영에게도 그 병원을 소개시켜 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지영도 그곳에서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다"며 "그래서 우리 얼굴이 비슷하긴 한 것 같다"고 성형과 관련된 사실을 거침없이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백지영 역시 "내가 지금 20대 초반이라면 쌍꺼풀 수술 안 했을 것"이라며 성형에 대해 만족하는지, 후회한 적이 있는지 등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두 사람은 이 날 좋아하는 남자를 대하는 방법 등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낱낱이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