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재욱이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의 시청률 부진으로 우울증의 고통을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안재욱은 “드라마 ‘사랑해’ 출연한 이후 거의 1년 동안 많이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 나타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선보인 드라마 ‘사랑해’는 사전 제작 드라마. 안재욱은 “제작 방송 관행을 깨고 싶었으나 막상 그렇게까지 안될 지 몰랐다. 정말 힘들었다”면서 차태현과 함께 진행한 라디오 DJ에서 하차한 사연까지 덧붙였다.

특히 안재욱은 이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상황과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재욱은 최고의 화제작 ‘별은 내 가슴에’에 출연하게된 비화를 공개하며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故 최진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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