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가 KBS2 '아가씨를 부탁해' OST로 음악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다.

다비치는 4일 KBS2 '뮤직뱅크'에서 드라마 OST '핫 스터프(Hot Stuff)'를 선사할 예정이다.

휴식기를 취하고 있는 다비치는 지난 8월 19일 발매한 '아가씨를 부탁해' OST 앨범에 참여, 타이틀곡 '핫 스터프(Hot Stuff)'를 불렀다.

이 곡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애초 다비치는 단독 앨범이 아닌 OST곡을 통한 방송활동은 계획이 없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특별히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서게됐다.

이에 다비치는 올해 '8282', '사고쳤어요', '마이 맨(My Man)'과 씨야-지연과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에 이어 '핫 스터프(Hot Stuff)'까지 5연속 히트를 기록, 올 한 해 가장 많은 히트곡을 기록한 가수로 손꼽히게 됐다.

한편 다비치는 11월 초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컴백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