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땅에 헤딩'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인 차봉군(정윤호 분), 강해빈(아라 분), 장승우(이상윤 분), 오연이(이윤지 분)가 각자의 꿈과 사랑을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정윤호의 세상을 뛰어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은 도전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이 있던 날 이들은 평소와 같이 활동적이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정윤호의 경우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점프 동작을 선보였으나 힘든 내색 한번 없이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호평했다.

특히 정윤호는 "촬영 때 항상 트레이닝복만 입다가 일상적인 옷을 입으니 기분이 색다르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맨땅에 헤딩'은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품은 뜨거운 남자 차봉군과 모든 걸 가졌지만 제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강해빈 사이의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로 9일 첫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