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그룹 버블시스터즈가 2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활동을 시작한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버블시스터즈가 옴니버스 드라마 '슈퍼스타'의 OST를 통해 컴백한 것.

작사가 겸 실력파 프로듀서로 유명한 버블시스터즈의 리더 서승희가 직접 작사한 ‘고래의 꿈’은 음악적인 친구인 바비킴을 위해 그의 음악과 사랑에 대한 꿈을 고래의 꿈에 비유한 아름다운 가사로 붙인 곡이다.

이 '고래의 꿈'이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어쿼스틱하고 잔잔한 느낌의 편곡과 드라마틱한 감성을 자랑하는 서승희만의 특유의 보이스가 만나 새로운 감미로움과 애절함을 더해 좀 더 섬세하게 표현해 기존의 바비킴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재탄생됐다.

문근영, 김주혁이 주연한 ‘사랑 따윈 필요 없어’를 연출한 이철하 감독과 안재모, 심은진, 안석환, 차화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슈퍼스타’#1 ‘바늘에 찔린 포도왕자’는 ‘고래의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