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효은이 SBS '스타일'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BC ‘내조의 여왕’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황효은은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입사 10년차 ‘스타일’의 만년에디터 ‘이인자’로 출연 중이다.

‘이인자’는 눈치도 없고 철도 없는 캐릭터로 또래 박기자가 편집장을 달고 승승장구 할 때도 ‘만년 에디터’에 변변한 남자 하나없는 서글픈인생이다.

하지만 박기자가 편집장으로 승진하며 생긴 차장자리가 인자에게 주어지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접하게 된다.


‘내조의 여왕’ 출연 후 결혼한 황효은은 드라마 ‘스타일’을 위해 신혼의 단꿈도 잠시 접어둔 상태라는 후문.

황효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녀의 인기 비결에 대해 “황효은은 일상속에서 재밌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캐릭터에 매치시켜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해 낸다. ‘내조의 여왕’에서도 역시 본인의 지인을 모티브로 직접 생각해낸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타일’은 박기자(김혜수)-서우진(류시원)-이서정(이지아)-김민준(이용우) 네 남져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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