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강성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SBS TV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서 성실한 남편상의 이미지로 30~40대 아주머니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성진은 최근 MBC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그만의 독특한 장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성진은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휘파람 연주를 선보여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세바퀴'의 출연자들은 한결같이 "악기를 연주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껏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매력적인 소리다"며 놀라워했다.

또 매번 자신의 말을 표현할 때마다 손짓과 몸짓을 섞어가며 맛깔스럽게 표현해 다른 출연자들이 고스란히 따라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강성진은 내조를 지극정성으로 해주는 아내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며 "둘째를 임신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과시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22일 밤 방송.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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