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가 패션여성지 '슈어' 9월호를 통해 삼색 매력을 발산했다.

알렉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로맨틱 가이, 댄디가이로 깜짝 변신했다. 또 마초적 남성미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는 블랙 롱 재킷으로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을 뽐내며 세련된 댄디 스타일을 선 보였다. 또한 블랙 수트와 블랙 뿔테 안경 그리고 올백 헤어스타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젠틀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알렉스는 감춰져 있던 남성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촬영장의 여성 스태프들은 알렉스의 숨겨진 근육을 보고 큰 호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우결'의 알렉스와 클래지콰이의 강인한 보컬 알렉스의 두가지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었던 촬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댄디 스타일과 마초 스타일을 함께 훌륭하게 소화해내 멋진 화보를 찍을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렉스 역시 "화보 촬영은 항상 즐거움의 연속"이라며 "가수로써가 아닌 숨겨진 나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이 매력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알렉스는 최근 발표한 클래지콰이 4집 '무초 펑크(MUCHO PUNK)'로 활동중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