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여배우 김혜영(34)이 배우 김성태와 결혼한다.

김혜영의 일본 활동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지난 3월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은 지난 1998년 귀순한 이후 SBS 드라마 '덕이', KBS2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부터는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김성태는 영화 '피아노치는 대통령','강적', '이중간첩' '귀여워' 등에 출연한 바 있는 개성파 배우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치러진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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