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원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탤런트 박상원(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상원은 이날 0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자신의 랜드로버 승용차를 몰고가다 강서구 염창동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 부근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1%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상원은 SBS 월화드라마 '드림'에서 강경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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