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채아(25)가 SBS주말드라마 ‘스타일’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회에서 짙은 색의 선글라스에 얼굴의 반을 덮은 성형부작용 반창고로 헐레벌떡 사무실에 나타난 한채아는 정신없고 사고뭉치인 캐릭터로 완전히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녀의 두 번째는 변신의 관능녀. 개그맨 한승훈과 함께 스파에 간 그녀가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을 살짝 노출해 한승훈의 애간장을 타게 만든 것.

한채아는 이 외에도 극중 후배인 한승훈 앞에서 스파 가운을 갈아입으며 육감몸매를 드러내기도 하고, 늑대처럼 바라보던 한승훈에게 “눈 안 깔어!”라는 무서운(?) 말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한채아는 “작품도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매회 이제껏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양하고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일’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전작 ‘찬란한 유산’의 흥행세를 이어 주말 드라마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2PM을 비롯해 2NE1 등이 카메오로 출연할 계획이라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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