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집계 기준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봉한 '지.아이.조'는 10일까지 전국 관객 105만 4101명 (서울 관객 30만 5346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특히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지.아이.조'의 흥행 속도는 한국배우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이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도 빠른 수치다.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그린 영화 '지.아이.조'의 흥행 추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