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에이트(8eight)와 레이디가가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에이트는 9일 내한 공연차 한국을 방문 중인 레이디 가가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만났다.

레이디 가가는 파격적인 의상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음악팬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팝스타. 2008년 혜성처럼 데뷔해 '제2의 마돈나'라고 불리며 급부상한 최고의 댄스 가수다.

이날 주희는 레이디 가가의 아티스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레이디 가가를 반갑게 맞았다.

그는 "지난 6월 쇼케이스에서 레이디 가가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감동했다"며 "실제로 만나보니 역시나 유쾌하고 명랑한 말투에서도 에너지가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트는 후속곡 '울고 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의 인기에 리패키지의 주문이 계속 밀려들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