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가 간다'의 멤버 박소현이 맞선남의 외모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박소현이 맞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며 맞선남의 외모에 대해 매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소현은 "2002년에 남자친구와 함께 월드컵 경기를 봤던 기억은 있는데 이후 지금까지 최근 5년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요즘 친구같은 배우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남편이 유머 있고 친구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배우자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이날 박소현은 "결혼을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재테크를 하며 차근차근 노후대비를 준비해왔다"며 "땅도 있고 서울 시내에 아파트도 있다. 통장은 각 은행별로 다 있다"며 멤버들 중 뛰어난 재테크 능력을 과시했다.

또 박소현은 재테크 능력 외에도 자신의 몸 유연성과 시력을 뽐내는 등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부분에 등장한 박소현의 맞선남이 살짝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박소현은 맞선남을 보고난 후 "제가 사귀었던 사람 중에 제일 잘 생겼다"며 "본인도 자신이 잘생겼다는 것을 알고있지 않느냐"며 맞선남의 외모에 흥분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박소현이 계속 함박웃음을 지어 맞선남의 외모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