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개월만에 임신한 '예비엄마' 김윤경이 김지영과 손태영으로부터 태교법 조언을 받고 있다.

김윤경은 2008년 10월 19일 모의사와 결혼한 이후 9개월만에 임신했다. 최근 김윤경은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 동료들로부터도 축하인사와 조언을 얻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는 "우리 '두아내'팀에서도 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극중 남편인 강성진씨와 더불어 모든 분들이 축하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지영과 이유진은 벌써 베이비용품을 선물해줬다"며 "특히 김지영과 손태영은 아기를 낳은지 얼마안된 터라 자신들의 태교경험과 더불어 밥먹는 것 잠자는 것들 등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조언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김윤경은 "최근에 입덧을 심하게 하면서 친정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다"며 ""어머니가 나를 가지시고는 이런 느낌이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뱃속아기에게도 잘해야겠다는 마음과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도 더 애틋해졌다"고 털어놨다.

극중에서 불임인 상태인 김윤경은 "극 후반에 가서는 쌍둥이를 임신하는 것으로 해주셨다"며 "아무래도 이 아기가 복덩이가 될 것 같다"는 말로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