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가 셋째 하율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션은 4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 6월 태어난 셋째 하율을 소개하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하율이는 천국에서 왔다"며 "우리 집의 4번째 천사"라고 설명했다.

하율은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션은 "성경에 있는 마태복음 25장 35~40절에 예수님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하나님의 율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세번째 선물 하율이는 우리 부부가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같이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는 우리의 고백이자 기도"라며 하율이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2004년 10월 결혼한 션과 정혜영은 첫째 딸 하음, 둘째 아들 하랑, 셋때 아들 하율이까지 총 2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