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기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방신기 멤버 3명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이먼트를 대상으로 소장을 제출했으며 이로인해 동방신기의 해체설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그동안 동방신기의 해체설은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논의 되어 왔다. 동방신기는 SM에서 주최하는 '2009 섬머 SM타운' 포스터 촬영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3명의 멤버(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는 SM엔터테이먼트로 내용증명을 보냈던 것으로 밝혀 졌다.

이러한 '동방신기 해체설' 속에서 동방신기는 지난 6월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쳐 동방신기의 해체설은 다소 소강국면을 보였다.

허나, 멤버들이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