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휴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1000일간 교제해온 사실을 밝혔다.

30일 MBC '기분좋은 날'에는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장동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방송 중 새신랑 유세윤의 행복한 신혼생활이 주제로 떠오르자 유상무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 여자친구인 후배 개그우먼 김지민과 (사귄지) 1000일 됐다"라며 당당히 전했다. 장동민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전했지만 이내 유상무는 "장동민이 만나는 여자들은 여럿 있다"고 폭로했다.

결혼 2개월차 새신랑 유세윤은 "(결혼 이후)행복하고 복이 많이 들어온 것 같다"며 "아내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줘야하는데 의외로 먹고 싶은게 많이 없다고 해서 콩나물국을 끓여줬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유상무는 김지민과 '개그콘서트-연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뒤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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