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혜영의 속옷 브랜드 미싱도로시(MISSING DOROTHY)가 7월 한달 동안 CJ, 현대, 롯데 홈쇼핑
모두 전체매진을 기록하며 패션업계와 연예계 동시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CJ방송에 이어 26일 현대와 롯데 홈쇼핑까지 분당 주문금액 9백만 원을 넘기며 업계에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것.

미싱도로시 홈쇼핑 담당 장성민 부장은 “여름이 아무리 속옷업계의 성수기라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주요 홈쇼핑 3사의 전체매진이라는 기록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된다. 3회 방송만도 무려 12억 원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고, 그 외 방송들에서도 전체매진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된 ‘트로피칼 썸머’ 세트는 여름을 맞아 특별히 추가된 누디라인 제품과 패션 면 티셔츠 등 총22종의 막강 구성력을 자랑하며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폭발적인 주문으로 이어졌다는 것.

한편, 미싱도로시는 8월 13일까지 미싱도로시 란제리 풀 세트 전 구매고객에게 ‘아이러브도로시 비치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