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크리스틴 데이비스(44)가 새 남자친구와 함께 연애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귀여운 요조숙녀 '샬롯' 역을 연기해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피플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데이비스는 새 남자친구인 사진작가 러셀 제임스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20일(현지 시간) 데이비스 커플이 LA 브렌트우드에 있는 카츠야 레스토랑에서 한 친구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한 것.

데이비스는 벤치의 한쪽 구석에 앉아 제임스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등 식사 내내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비스의 최측근은 "둘이 사귄 것은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비스는 제임스를 믿고 따르고 있으며, 매우 행복해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6월 산타모니카 샹그릴라 호텔에서 있었던 제임스의 새 사진집 기념파티에서 만났다. 당시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마치 연인 같았다고 말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