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송지효는 지난 13, 14일 전북 무주 용포리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녹화에 참여해 특유의 해맑고 소탈한 미소를 선사했다.

한 동안 연기 활동 이외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송지효가 ‘패밀리가 떴다’ 촬영 현장에 나타나자 멤버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는 후문.

특히 이 날 여름 특집으로 패밀리들의 오싹한 체험기를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는 서로 팀을 나눠 상대방을 놀라게 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송지효는 상대팀을 겁주기 위해 무려 5시간이 넘도록 귀신 분장을 하고 잠복한 상태로 앉아 있다가 오히려 지치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해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송지효 편은 오는 8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