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마르세유 무대 붕괴 사고 사상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르세유를 찾았다.

19일 외신들은 "마돈나가 공연준비 중 사고로 사망한 인부와 부상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두 자녀 데이빗, 머시와 함께 마르세유를 방문했다. 방문 당시 마돈나는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마르세유에서 공연을 계획했지만 무대를 준비하던 지난 16일 크레인이 무대 지붕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벌이던 중 사고가 발생해 공연이 취소됐다. 사고로 조명 기술자 찰스 크리센조(53)가 현장에서 즉사, 영국 출신의 인부 찰스 프로우(23)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으며 인부 8명이 입원한 상태다.

사고 이후 경찰은 사고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마돈나의 다음 공연인 21일 바르셀로나 공연은 매진된 상태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