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영될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드라마 '스타일'은 화려하고 치열한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며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네 남녀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가 주연으로 나서 캐스팅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일 전격 공개된 '스타일' 포스터는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네 남녀 주인공이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로, 김혜수는 당당하면서 도도함을, 류시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이지아는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용우는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워 보이는 각기 다른 매력을 한껏 살려 포스터 한 장 안에 담아냈다.

밝은 느낌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컨셉트로 포스터를 촬영했다고 밝힌 김성민 작가는 “네 배우들 모두가 프로적인 면을 발산하며 각각 특징적인 매력을 잘 살려내 굉장히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었다”라며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이용우 모두 프로답게 다양한 표정과 스타일리쉬한 포즈들을 보여줘 좋은 사진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20~30대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낼 드라마 '스타일'은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