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MC 김라나가 '청심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라나는 "SBS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 MC를 맡고 녹화 한 달까지 계속 청심환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첫 녹화 때 너무 긴장되서 청심환을 2개나 먹었다고 털어놨다.

또 "첫 녹화 땐 체한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팠다. 녹화 한 달까지는 계속 청심환을 먹었는데 그래도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 MC인 이휘재에 대해 "이휘재씨가 조언을 하며 많이 도와줬다. 그를 파트너로 만난 건 큰 행운이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라나는 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형돈의 뒤를 이어 작년 12월부터 '도전 1000곡 한소절 노래방'의 진행을 맡고있다. 지난 6월 포항에서 열린 제 2회 아시아태평양슈퍼모델 선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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