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현빈의 교복 패션이 옛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극 중 한동수 역을 맡은 현빈은 지금은 사라진 1970년대 검은 교복과 교련복을 선보이면서 아버지 세대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특히 검정 교복 위에 뚜렷하게 새겨진 명찰과 교복 모자는 7080세대들에게 반가운 소품들이다. 또한 교련복은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밀리터리 복고풍 패션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한다", "짧은 머리와 교복이 잘 어울린다", "현빈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