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이 동료 배우 톰 펠튼에게 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톰 펠튼은 영화 '해리 포터'에서 '해리' 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라이벌 '드레이코 말포이'를 연기하는 배우다.

'틴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 초반에 톰 펠튼에게 남다른 감정을 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는 것.

이 스캔들은 최근 연인 제이 배리모어와의 동거 보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터져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최근 '론 위즐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는 자신과 래드클리프가 왓슨에게 애정을 품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린트는 잡지 FHM에 "엠마는 예쁜 소녀다. 대니얼과 난 그녀에게 흑심을 품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왓슨은 "대니얼이나 루퍼트에겐 전혀 다른 감정을 느낀 적 없다. 그들은 그냥 좋은 친구"라고 전했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