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군이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태군은 지난 5월 태국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치고 일본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에 나섰다.

태군의 소속사 로지엔터테인먼트는 "'콜미(Call me)'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두 번째 미니앨범 '슈퍼스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태군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일본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태군의 일본 프로모션은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후지TV 초난강 등의 각종 TV와 잡지 인터뷰가 진행됐다.

또한 일본 공식 팬사이트(www.taegooom.jp)를 통해 초청된 팬 100여명과 팬미팅, 악수회, 미니라이브콘서트 등으로 팬과의 만남도 가졌다.

특히 태군은 일본 팬들을 위해 '1, 2 Step'과 '네 까짓게' 등을 특별무대를 선사했다.

태군은 "일본에서의 활동이 없었는데도 첫 팬미팅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깜짝 놀랐다"며 "한국뿐아니라 일본에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테니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