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디바' 채연이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채연은 11일 방송되는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해 과거 아픈 연애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채연은 최근 연애근황에 대해 궁금해 하는 MC들에게 노코멘트로 일관하다가 "연예인과 많이 만났다"고 운을 뗐다

채연의 집착이 심했던 옛 남자친구의 얘기를 꺼냈다. 그는 "남자친구는 통화를 하다 다른 전화가 와서 끊으면 후에 만날 때 자신의 휴대전화와 내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내역을 비교했다"며 "어쩌다 전화를 못 받을 때면 받을 때까지 부재중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옛남자친구는 집착이 심했지만 나는 연애할 때 집착이 없고 방목하는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채연은 "아직은 연애보다 일이 좋다"고 말하며 "결혼은 가능하면 3년 후에 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