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가수 케이윌이 래퍼로 깜짝 변신한다.

케이윌은 아웃사이더와 함께 1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속사포 랩을 선보인다.

케이윌은 최근 열흘간 아웃사이더의 ‘외톨이’의 랩을 꾸준히 연습해왔다. 지난 10일간 방송국 대기실, 차안, 등 일상에서 케이윌의 노력기는 동영상으로도 공개돼 이미 상당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영상에서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발음이 정확하고 빠르다”며 케이윌에게 호평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케이윌은 “재미삼아 한일이 이렇게 큰 반응을 일으킬 줄 몰랐다”며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아웃사이더와 함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10일 KBS2 '뮤직뱅크''에서 그룹 2PM의 택연 함께 무대를 꾸민다. '1초에 한방울'을 재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