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2NE1이 8일 첫 미니음반을 발표, 인기몰이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첫 음반 선 주문이 3만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추가 주문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2만장을 더 제작하고 있다. 여자가수들이 음반 판매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점과 2NE1의 첫 음반을 발표하는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관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빅뱅과 함께 한 'Lollipop’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2NE1은 첫 정식 데뷔곡 ‘FIRE’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앨범 발매 일주일 전 선공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I don’t care’까지 음원차트 1위를 석권, 트리플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은 원타임 출신의 테디와 레게그룹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가 함께 프로듀서한 앨범으로, 트렌디 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반이 나왔다고 YG 관계자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2NE1은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I don’t care’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