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 새로운 멤버 박시연과 박해진이 호된 신고식을 올렸다.

충청도 봉현 마을로 떠난 패떴 멤버 김수로, 윤종신, 유재석, 김종국, 대성, 이효리는 새로운 멤버들을 맞이하기 위해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들은 새로운 멤버들이 도착하자 퀴즈를 푸는 설정에서 유재석이 윤종신의 키에 대해 심기를 건드리고 이들의 감정싸움이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던 박시연과 박해진은 눈치만 봐야 했고, 다음주 예고편에서 박시연은 결국 뚝뚝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영됐다.

하지만, 새롭게 합류한 박시연과 박해진은 차분하면서도 하고싶은 말은 또박 또박 하고,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 즉시 수정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기존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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