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정규 8집에 대한 베일이 벗겨진다.

8집 활동의 기념비가 될 정규 음반 'Seotaiji 8th Atomos' 발매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 속 미공개 컷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보령 미스터리 서클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해 모아이, 틱탁, 버뮤다트라이앵글, 줄리엣 등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전곡의 타이틀화를 한 이번 정규 음반에는 총 12곡이 수록된다.

이번 8집은 기존 서태지 음반 중 가장 많은 트랙 수를 보여주며 모든 수록곡이 음악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팬들에게 소장적 가치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려 4년이라는 기간을 통해 제작된 이번 8집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서태지의 18년간의 음악사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번 정규 음반의 타이틀곡은 '아침의 눈'으로, 'REPLICA'와 '아침의 눈'은 이번 09뫼비우스 전국투어에서 최초로 라이브로 공개된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