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LA 자택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CNN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TMZ닷컴은 마이클 잭슨이 심장마비로 로스앤젤레스 병원에 긴급 이송된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58년 태어난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잭슨 파이브’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지난 40여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마이클잭슨은 다음달 13일 영국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기 위해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지 얼마 되지않아 미국의 원조 섹스심볼 파라 포셋(62)도 투병 끝에 팬들 곁을 떠나 할리우드가 비탄에 빠졌다.

파라 포셋은 원조 TV 드라마 '미녀 3총사'의 주연이자 '6백만불의 사나이' 리 메이저스의 전부인으로 유명세를 치렀다.

‘미녀 3총사’로 유명세를 타던 그는 같은 인기 TV시리즈였던 ‘600만불의 사나이’의 주인공 리 메이저스와 결혼했지만 1980년대 초 이혼했다. 이후 '러브 스토리'의 라이언 오닐과 오랜 기간 결혼생활 끝에 아들 하나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이혼했지만, 오닐은 최근까지도 포셋의 병뒷바라지를 해왔으며 투병중인 포셋에게 청혼을 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