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가 멤버 고영욱과 전 여성멤버 하늘이 과거 교제한 사실을 폭로했다.

룰라는 2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결합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으며 고영욱의 과거 연애사를 깜짝 공개했다.

채리나는 "3년전 재결합하자고 연락이 왔다"며 "당시 '걸프렌즈' 활동으로 참여를 못했고 대신 하늘이 영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걸프렌즈'로 활동이 끝난 상태에도 여전히 룰라 앨범은 나오지 않았고 하늘도 탈퇴한 상태"라며 "앨범을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에 합류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MC 신정환은 "하늘과 고영욱이 친하다"고 털어놨다. 하늘은 2006년 룰라 재결합 당시 '걸프렌즈'로 활동하던 채리나를 대신한 멤버다.

MC 김구라 역시 "사귀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잠깐 만났었다"고 폭로해 고영욱이 진땀을 뺐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