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재기를 노린다.

'퀴즈프린스' 후속으로 '오빠밴드'라는 새코너를 야심차게 준비한 것.

21일 첫방송을 앞둔 '오빠밴드'는 베이스 신동엽, 드럼 탁재훈, 건반 유영석, 메인보컬 박현빈, 기타 김정모·성민으로 이루어진 락밴드.

신동엽과 실제 부부사이인 선혜윤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슈퍼주니어 꽃미남 아이돌 성민과 65년생 가수 유영석은 20년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환상의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이들의 무대는 15일 현영의 '뮤직파티'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방송을 통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와 '나 어떡해' 두곡을 들려줄 예정인데 청취자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얻게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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