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뉴욕아시안영화제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 상'(Rising Star Asia Award)을 수상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11일 "오는 24일 저녁 한국의 영화배우, 감독, 뉴욕 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아시안영화제와 미국의 영화산업지인 할리우드 리포터가 공동주관하는 '떠오르는 스타 아시아 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고 덧붙였다.

올해 제정된 이 상의 첫 수상자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과 영화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이 선정됐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뉴욕아시안영화제(NYAFF)는 19일부터 7월5일까지 뉴욕 맨해튼의 IFC센터와 재팬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한국영화로는 '영화는 영화다', '미쓰 홍당무', '앤티크', '고고 70'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