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기자 김소은이 데뷔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김소은은 3인조 혼성 그룹 에이트의 신곡 ‘잘가요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정겨운과 2AM의 정진운의 사랑을 받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소은은 정겨운과 사랑스러운 커플이면서 2AM의 정진운의 절절한 외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과 슬픔에 찬 절절한 연기를 동시에 펼친 것.

공개된 ‘잘가요 내사랑’ 티저 영상은 김소은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신곡의 후렴구 부분을 담고 있다. ‘심장이 없어’의 소희 티저를 연상시키는 김소은의 클로즈업 영상이 '소희 돌풍'에 이어 또 한 번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에이트의 디지털 싱글 ‘잘가요 내사랑’은 오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