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에 캐스팅 됐다.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유철용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극중 '상미'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많은 미팅을 진행시켰다. 그 결과 김새롬이 최종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수목드라마 '시티홀'의 후속작으로 지성, 성유리, 이완, 유오성, 전광렬 등 초대형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새롬은 극중 여주인공 수현(성유리 분)의 친구 상미역으로 등장해 섹시하고 여성적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며 6월 초부터 촬영에 합류한다.

김새롬은 첫 드라마 출연을 위해 각종 방송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연기자 변신을 위해 김새롬은 최근 유철용 감독과 직접 리딩연습을 하는 등 연기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7월 방송예정이며 아프리카, 미국, 제주 등 국내외를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