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CF 계약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연기자 윤상현이 의류 CF까지 꿰차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극중 선보인 패셔너블한 의상들에 ‘태봉이 패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윤상현은 그 여파를 몰아 남성 캐쥬얼 브랜드인 ‘프라이언’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프라이언 측은 “윤상현의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편안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세련된 그의 패션 스타일이 프라이언이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트레디셔널 캐주얼 감각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내조의 여왕에서 보여준 모던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윤상현을 통해 프라이언의 인지도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윤상현에 모델 효과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상현은 이에 앞서 이나영과 호흡을 맞춘 ‘맥심 아이스 커피’와 '웰스 정수기' 모델로 나서며 새로운 ‘CF 킹’ 자리를 노리고 있다.

프라이언 광고 촬영은 6월말께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