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태사비애'의 멤버 지애(25)가 첫 솔로 앨범을 출시했다.

각종 드라마 '그래도 좋아'의 OST '신이버린 사랑'등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지애는 김두현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 '연인할래요'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애는 안정된 톤의 목소리와 시원시원한 발성이 타고난 노래꾼이다"며 "같은 멤버인 비애가 지애 앨범에 피처링 하는 등 적극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인할래요'는 달콤하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상큼하고 깜찍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곡이다.

지애는 2008년 '태사비애'의 멤버로 결정된 후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 9월 폐결핵 진단을 받아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지난 4월 태사비애 앨범 '마법같은 사랑'으로 복귀했다.

한편, '태사비애'의 멤버 비애도 지난 22일 첫 솔로앨범 '사랑에 빠졌어'를 발표한 바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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