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5회 퍼레이드 오브 네이션즈(Parade Of Nations)' 갈라쇼로 열린 뮈샤 주얼리의 주얼리쇼에서 배우 한은정이 17억 상당의 주얼리 드레스와 부케를 들고 워킹을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의 주얼리쇼에서 선보여지는 ‘아프로디테’ 다이아몬드 웨딩 드레스는 미스코리아 티아라 제작으로 유명한 김정주 주얼리디자이너가 디자인하였으며 총 10ct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 진주, 페리도트가 가슴 부분과 장미 모양의 장식에 세팅되어 있어 그 가치만 해도 17억 상당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는 드레스뿐만 아니라 주얼리로 된 웨딩 슈즈 ‘블랑쉬’와 주얼리 부케 ‘조세핀 로즈’ 또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화려한 드레스를 완성하는 웨딩 액세서리인 슈즈는 신부의 앞날을 더욱 빛내줄 아이템으로 우아한 실크공단의 실루엣과 높은 하이힐의 곡선 라인이 돋보인다.

주얼리 부케는 나폴레옹이 조세핀에게 선물했다는 장미정원을 형상화한 것으로 특별한 사랑의 의미를 완성하는 아이템이다. 특별한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를 위한 주얼리 슈즈와 주얼리 부케는 그 가치가 4억 이상이 된다.

배우 한은정이 다이아몬드 웨딩 드레스 ‘아프로디테’와 주얼리 슈즈, 주얼리 부케를 들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Parade of Nations'는 주한 대사 부인들이 앞장서 주최하는 연례 자선기금 마련행사로, 마련된 기금 전액은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사진 / 양지웅 인턴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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