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 미국 개봉 첫날 1천3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22일자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워너 브라더스가 미국내 배급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지난 21일 자정(현지시간) 수천회의 상영을 통해 벌어들인 300만 달러를 포함해 모두 1천330만 달러를 개봉 첫날 기록했다
이 영화는 오는 25일까지의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에 모두 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22일 개봉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Battle of the Smithsonian)'를 누르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