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미스코리아 서울 진에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김주리(21) 양이 당선됐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2009년 미스코리아 서울지역 본선이 치러졌다.

특히 2006년 진 이하늬와 2007년 진 이지선 처럼 미스 서울 진이 미스코리아 진이 됐던 전례에 반해 지난 해에는 미스 서울 선으로 뽑혔던 나리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발탁돼 2009 미스코리아 서울지역 대회에서는 진 뿐 아니라 선, 미에게도 큰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서 진에는 김주리(21,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선은 박시원(24, 이화여대대학원 경영학과 2학년), 왕지혜(23,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그리고 미는 박예주(21,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2학년), 이윤경(21, 중앙대 일어과 4학년), 김은수(21,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3학년)가 선발됐다.

제 53회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빠른 오는 7월 8일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제공_뮈샤 주얼리(김정주 대표와 서울 진 김주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