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한별이 최근 가수 세븐과 찍은 커플 사진이 유출돼 곤혹을 치른 가운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의미심장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한별은 18일 오후 미니홈피를 통해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는게 참 많이 힘들다'며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내가 의도하지 않게 사람들의 오해를 받을 때도 많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나의 감정과 가치관 따윈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는 더더욱 많다'며 "이러한 많은 이유들 덕에 난.. 한 여자로서 세상이 무섭고.. 두렵고.. 외롭다.. 좋은 여자로 산다는건 참 많이 어렵고.. 연예인으로 살아간다는건 참 많이.. 힘들다.."라고 여자 연예인으로서의 고충 또한 호소했다.

한편, 올초 두 사람의 미국 데이트 사진이 현지 교포에 의해 공개된 데 이어 11일 과감한 노출 사진이 유출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열애설이 터질때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다"라고 일관했던 소속사들 또한 함구의 뜻을 전해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