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효진(33)과 예비신랑 조재만씨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웨딩촬영은 양재시민의 숲과 넓은 웨딩세트가 있는 올제 스튜디오 두곳에서 진행됐으며 이른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강행된 긴 촬영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김효진-조재만 커플은 5년간에 열애 끝에 오는 22일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예식을 치룰 예정이다. 결혼식은 광림교회 담임목사의 주례로 교회 예배형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들 커플은 결혼식 후 이틀 뒤인 24일 인도네시아 휴양섬 롬복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상도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으로 데뷔해 '쪼만한 이쁜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모은 후 현재 방송과 라디오 등에서 MC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효진의 예비신랑 조재만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