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미니앨범 ‘에바홀릭(Avaholic)’ 발매를 앞두고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홈피이지에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를 최초공개 했다.

‘크레이지’는 전체가 아닌 하이라이트 부분을 편집한 16초까지 음원이 공개됐다.

이 곡은 소녀시대 ‘지(Gee)’를 작곡한 이-트라이브(E-tribe)가 작사작곡했으며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알앤비 힙합 사운드와 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댄서 오디션에 400명 이상의 댄서들이 몰릴 정도고 강렬하고 트랜디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작곡가 이-트라이브는 “가슴이 터질듯한 비트와 에너지 가득 찬 신디사운드와 악기보다 더 강렬한 이정현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사는 따분하고 지친 일상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힘을 북돋아 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현의 뮤직비디오는 19일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