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설경구-송윤아 커플의 결혼과 관련해 겪은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제동은 16일 방송되는 KBS2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설결구-송윤아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제동은 "설경구-송윤아 커플의 결혼 기사가 나간 후 80여통의 문자를 받았다"며 "대부분 내용이 '김제동 너 이제 어떡해'였다"고 고백했다.

김제동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송윤아로 꼽아왔다. 덕분에 김제동은 설경구-송윤아의 결혼 발표과 관련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제동은 "내 이름이 검색어 순위 1위였고 설경구 송윤아 결혼이 2위였다"고 공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김제동은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축의금 많이 내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